2021년 10월 가수 브랜드평판에서 임영웅이 방탄소년단, 아이유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이번 결과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수치에 따른다.

사진=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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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최근 첫 드라마 OST로 화제를 모은 ‘사랑은 늘 도망가’가 음원차트는 물론 유튜브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아이돌 못지 않은 음원 화력과 팬덤의 열혈 지지로 최근 드물어진 방송 활동에도 불구, ‘임히어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대비 브랜드평판지수가 20.99% 상승했다.

특히 임영웅과 함께 ‘미스터트롯’에서 활약했던 이찬원 역시 4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최근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홀로서기에 나선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 특히 이찬원의 경우 MBC ‘가나다같이’, tvN ‘라켓보이즈’ 등에 출연하며 예능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싱글리스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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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2위에 올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지난달 대비 11.65% 상승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주 일요일 온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통해 글로벌 아미(ARMY)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 세트와 생동감을 더하는 최첨단 기술, 그리고 방탄소년단만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예고됐다. 

‘스트로베리 문’으로 돌아온 음원 최강자 아이유는 3위에 올랐다. 컴백 효과로 아이유는 브랜드평판지수가 지난달 대비 74.70% 상승했다. 아이유는 영화 일정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음악 작업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같은 신곡을 선물, 열일 행보를 보여줬다. 

사진=싱글리스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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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는 5위에 올랐다. ‘NEXT LEVEL’에 이어 ‘Savage’로 무서운 신인의 입지를 굳힌 에스파는 브랜드평판지수가 무려 200.51%나 상승했다. ‘Savage’ 활동으로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대박 계보를 잇고 있다. 

2021년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방탄소년단, 아이유, 이찬원, 에스파, 영탁, 제시, 블랙핑크, 세븐틴, 장민호, 정동원, 강다니엘, 태연, 리사, 트와이스, 하이라이트, 이승기, 김희재, 송가인, 스테이씨, 이무진, NCT, 선미,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김준수, 이승윤, 엑소, 레드벨벳, 백지영 순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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