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신동의 다이어트 비법 음식 5가지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돌으로는 보기 드물게 둥글둥글하고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아온 신동은 사실 아주 긴 다이어트의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 이후 꾸준히 다이어를 해왔다는 신동의 변천사를 짚어봤다.
신동은 2008년 다이어트로 16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수척해진 인상으로 MBC every1 ‘기상천외! 묻지마 선수단’에 출연했던 그는 돌아온 식욕을 고백했다.
‘제1회 선생님 몰래 먹기 선수권 대회’라는 콘셉트의 방송에서 신동은 “수업시간에 몰래 도시락 드셨죠? 저는 도시락을 마셨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슷한 무렵 출연한 SBS ‘퀴즈! 육감대결’에서는 김신영과 함께 “체중감량을 했지만 비만”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결국 이듬해 슈퍼주니어 앙코르 콘서트에 나선 신동은 다시 살이 오른 모습으로 “다이어트 했을 때보다 10kg 가량 다시 늘었다”며 체중 원상 복귀를 선언했다.
2011년에도 신동은 식습관 개선 위주의 다이어트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당시 90kg 대의 체중을 80kg 대까지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신동은 “다이어트 하기 전에 지방흡입 상담도 받아봤다”라며 “상담만 받고 실제로 하진 못했다”고 털어놨다.
2016년 근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신동은 최근 MBCevery1 ‘비디오스타’에서 "이번이 마지막 다이어트라고 딱 결심했다. 이번에 정말 안 되면 평생 포기하고 살 생각이다"는 각오를 전했다.
보름 만에 7kg 정도를 감량했다고 밝힌 신동은 "세 자리로 시작해서 지금 두 자리가 됐다”며 "목표 체중이 없다. 마지막 다이어트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요요가 없이 쭉 계속 가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당찬 소감을 밝힌 신동은 약 보름만에 23kg을 감량하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신동은 “이번에는 정말 공부를 많이 했다. 책도 많이 읽고, 다큐멘터리도 한 5편 정도 본 거 같다”며 “지금은 ‘자율배식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핵심은 배고픔을 참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까 살이 찌지 않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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