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열풍이 불고있는 대한민국은 디저트가 주는 달콤함에 푹~ 빠졌다. 디저트 강국인 일본의 유명 디저트에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애플파이 열풍을 일으킨 디저트브랜드 ‘라플(RAPL)’ 이 국내에 1호점 매장을 오픈한다.

 

11일 강남 신세계에 국내 1호점 매장을 오픈한 ‘라플’은 전 세계에서 1초에 하나씩 팔리는 BAKE 치즈타르트로 유명한 일본 ‘BAKE.Inc’에서 운영하는 애플파이 전문점이다. 일본에서는 ‘링고(RINGO)’라는 브랜드명으로 유명하며, 현재 도쿄 이케부쿠로점을 비롯해 일본 내 7개 매장을 갖고 있다.

국내의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일본 여행 시 꼭 가봐야 할 디저트 핫플레이스인 라플의 애플파이는 사과 과육과 커스터드 크림의 달콤한 조화, 무려 144겹에 이르는 바삭한 파이의 식감으로 디저트족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들고 먹기 편한 디자인에, 독특한 매장 인테리어로 SNS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 라플 역시 일본처럼 작업실에서 애플파이를 직접 구울 수 있는 일체형 매장으로 운영돼, 바로 만든 애플파이를 즐길 수 있다. 매일 매장에서 홋카이도에서 직송된 재료를 사용하지만, 파이를 구운 뒤 신선한 커스터드 크림을 채워 한번 더 굽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국내 소비자들도 144겹의 바삭바삭한 파이 생지와, 달콤한 사과 과육,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을 일본 매장과 동일하게 즐길 수 있다.

BAKE.Inc의 니시오 대표는 “갓 구운 커스터드 애플파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라플도 일본과 동일하게 직접 굽는 작업실이 함께 있는 일체형 매장 컨셉을 유지해 고객이 제품 공정을 모두 볼 수 있도록 했다”며 “한국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고객에게 가장 맛있는 애플파이를 제공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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