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연출 김원석/극본 박해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박호산은 촬영 현장 분위기를 묻는 말에 “현장이 가족같다. 세트도 집이고, 고두심 선생님도 너무너무 엄마같다”라고 말했다.

또 “고두심 선생님이 실제로 점심 챙겨와서 식사도 챙겨주신다. 촬영이 끝나면 맛집 검색해서 밥도 사주신다. 가족의 느낌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새벽은 최근 극중 최유라(나라 분)와 촬영하는 것을 묻는 소감에 미소를 지어보였다. 형으로 출연하는 박호산과 촬영보다 더 좋냐는 질문에 송새벽은“많이 즐겁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라와의 러브라인이 기대된다는 말에 “끝까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대본이 다 나오지 않은 상태라서 모른다”라며 “잘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송새벽은 ‘나의 아가씨’에서 돈은 없어도 자존심마저 포기할 수는 없는 아저씨 삼형제의 막내 박기훈 역을 맡았다.

사진 이완기(라운드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