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난항을 겪어 왔던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오는 6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 반려동물테마파크TF 관계자는 “여주에 추진 중인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본격적인 조성을 위해 연기된 경기도-여주시-민간사업참여자 간 3자 협약을 이달 말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협약서 일부 내용에 대한 3자 협의가 늦어지면서 협약 체결이 2개월 정도 늦춰졌다”며 “그러나 전체적인 사업 공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협약이 예정대로 체결된다면 오는 6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내년 5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도가 358억 원을 투자해 직접 개발하는 공공구역에는 유기견 1천여 마리를 상시 보호할 수 있고, 연간 1만여 마리의 유기견을 분양할 ‘유기견 보호동’ 및 청소년 인성교육 및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교육 등을 진행할 ‘반려문화센터’가 들어선다.
민간업체 컨소시엄이 200여억 원을 들여 조성될 민간구역에는 애견과 반려인이 함께 쉴 수 있는 12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100여 면으로 이뤄진 캠핑장, 반려동물 공원, 동물병원 등이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소규모 반려동물 화장장과 추모시설도 갖추게 된다.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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