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 오랜만에 근황을 직접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TRA에서 진행된 '2018 모스크바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하지원은 한결 편안해진 표정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동생 故 전태수를 안타깝게 떠나보낸 하지원은 지난 1월 영화 '맨헌트'의 언론배급시사회를 비롯한 모든 일정을 취소하며 애도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후 지난 3월 영화 '치즈인더트랩' VIP 시사회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오늘(12일) 모스크바 한류박람회의 홍보대사로 나서며 다시 한번 공식석상에 나섰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40만 명에 달하는 하지원은 모델, MC, 예능까지 활약하는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모스크바 한류박람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드라마 '시크릿가든' '기황후' 등 다양한 히트작으로 연기대상만 2회 수상하며 한류드라마 대표 히로인으로 발돋움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40만 명에 달한다.
하지원은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류도 알리고 기업들의 제품도 열심히 홍보해서 러시아에 잘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차기작에 대한 질문에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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