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4월 26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다.
12일 스포츠서울의 보도에 따르면 김범은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보충역인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게 됐다. 오는 26일부터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년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김범은 지난달 29일 배우 오연서와의 열애를 인정하고 공식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3월 초 tvN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자연스럽게 연애 감정이 싹드며 현재에 이르게 됐다.
오연서는 87년생, 김범은 89년생으로 두살 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어린시절에 데뷔해 활동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2000년 그룹 '러브(Luv)'로 데뷔한 오연서는 이후 성장드라마 '반올림'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이승기의 군 제대 후 복귀작이었던 tvN '화유기'에서 특별한 운명을 타고난 삼장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였다.
김범은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으로 데뷔해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리며 이후 '불의 여신 정이' '미스세 캅2' 등에서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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