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봄, 햇볕 따뜻하고 산들바람 부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피크닉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인근 공원과 강변, 계곡 등에서 돗자리를 깔고 여유로움을 만끽할 때 허기를 달래줄 먹거리는 필수다. 식음료 업체에서 피크닉 분위기를 한껏 내는 동시에 다채로운 구성과 간편함을 자랑하는 스페셜 박스와 세트를 연이어 선보이는 중이다.

 

 

세계적인 청과회사 돌(Dole) 코리아는 4월 한달간 자사 프리미엄 수입과일 전문몰 돌리버리에서 ‘봄인가봄’ 피크닉 박스(1만4000원·무료배송)를 한정 판매한다. 바나나와 파인애플부터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다량 함유된 아보카도, 봄과 어울리는 상큼한 자몽과 오렌지까지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달콤한 맛과 포만감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바나나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어 피크닉 간식으로 제격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을 모은 ‘빕스 TO GO 피크닉 기획전’이 눈길을 끈다. 소셜커머스 티몬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며, 제품별 최대 33% 할인 가격에 내놓는다. 대표 제품은 치킨, 버팔로스틱, 피자로 구성된 ‘봄 피크닉 세트’다. 푸짐한 양에 1만7900원으로 가성비가 좋다.

 

 

신세계푸드의 외식 브랜드 ‘올반’ ‘보노보노’ ‘데블스도어’는 피크닉 도시락 12종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콘셉트의 올반 도시락 2종은 최상급 제철 식재료로 직접 만들어 영양가가 뛰어나다. ‘올반 건강세트’는 갓 도정한 쌀밥과 따뜻한 국에 고기, 야채, 과일 등 9가지 반찬으로 풍성하게 구성됐으며, ‘올반 실속세트’는 고기, 야채, 장아찌 등 5가지 반찬으로 담백하게 만들어졌다. 가격은 각각 9900원, 8000원이다. 또한 별미 메뉴로 올반 특제 바비큐 소스를 사용한 등갈비 바비큐 구이(1만900원)와 맥주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올반 순살치킨(후라이드) 2종(5900원, 4900원)을 선보였다.

 

 

씨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의 도시락 8종은 전문 셰프가 신선한 해산물로 바로 만들어 맛과 신선함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어, 연어, 장어, 새우 등 해산물로 만들어진 명품 스시 8~12개를 담은 ‘스시 세트’부터 채소와 드레싱이 잘 어우러진 믹스 샐러드, 탕수육과 고추잡채 등 인기 중식 메뉴를 더한 ‘스페셜 모듬 세트’까지 총 8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8000원~2만9000원이다.

아메리칸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에서는 포장 전용으로 구성한 피크닉 치킨팩 2종을 선보였다. 데블스 프라이드 치킨, 코리안 프라이드 치킨에 감자튀김을 추가 구성했으며 가격은 매장가보다 10% 저렴한 2만700원, 2만1600원이다.

 

 

친환경 도시락 브랜드 비츠는 건강한 샐러드 도시락으로 입을 유혹한다. 샐러드 도시락은 신선한 노르웨이 생 연어가 올라간 샐러드를 포함해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와 블루베리 드레싱이 곁들여진 블루베리 리코타 치즈 샐러드, 퀴노아 등 5가지 재료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퀴노아 콥 샐러드, 아보카도 닭 가슴살 샐러드, 생연어가 올라간 아보카도 롤, 연어롤, 게맛살 유부초밥 등 12종이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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