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이 예술기부 콘서트의 일환으로 하나카드와 함께하는 ‘Dear. Me: 친애하는 나에게’를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IBK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예술의전당
사진=예술의전당

문화예술계를 사랑하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기획된 ‘Dear. Me’는 음악과 춤, 내레이션, 조명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되어 꾸며지는 스토리가 있는 발레 공연이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발레리나 김주원이 예술감독이자 무용수로 참여하고, 그와 호흡을 맞춰온 안무가 김성훈이 안무를 맡아 기대를 모은다.

발레리노 김현웅, 정영재의 무용과 배우 조인의 내레이션 연기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기타리스트 박윤우, 피아니스트 한상일이 연주하는 드뷔시 ‘달빛’, 쇼팽 ‘발라드 1번’ 등이 어우러져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인생의 성장과 꿈, 사랑을 표현하는 ‘Dear. Me’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관객들에게 각자의 삶을 달래고 희망을 제시하여, 한 해를 잘 지나온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

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예술기부 웹페이지 SAC나눔 및 하나카드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하나카드 또는 ‘하나머니’로 기부 시 하나카드가 동일한 금액만큼 한 번 더 기부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하나카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한 기부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본 공연에 초대(1인 2매)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카드로 공연 예매 시 30% 할인 혜택도 적용돼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확대하는데 뜻을 모은다. 기부금은 새로운 예술기부 콘서트를 만드는데 사용되어 예술가와 문화예술 종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입장권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본 공연은 11월부터 시작된 ‘객석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동반인이라면 4명까지 연이어 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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