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를 차별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들의 시즌 그리팅을 공지했다.

울림 측이 공개한 시즌 그리팅은 인피니트 남우현과 그룹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드리핀, 그리고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다. 그러나 같은 울림 소속인 인피니트 이성종과 러블리즈 베이비소울은 빠져있었다.

특히 이성종과 같은 인피니트 멤버인 남우현이 시즌 그리팅을 출시한 것에 대해 팬들은 이성종을 차별 대우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항의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트위터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트위터

이성종 또한 지난 9일 SNS에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고 짧게 심경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성종은 전역 이후 지난 6월 울림과 재계약을 맺었다. 이달 초 해체 소식을 발표한 러블리즈 멤버들 중 베이비소울만이 유일하게 울림과 재계약했다.

울림 측은 이성종과 베이비소울 재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던 만큼, 이번 시즌 그리팅 차별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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