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이광수가 학창시절 수학 4점을 받았다는 비밀을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이다희, 이상엽, 강한나, 홍진영과 함께 하는 ‘패밀리 패키지 프로젝트 3탄’이 펼쳐졌다.

이날 초등학교 4학년 수준의 수학 문제가 나온 가운데, 양팀은 문제풀이에 애를 먹었다. 이에 이광수는 “학교 다닐 때 수학 시험에서 4점을 받은 적이 있다”고 뜬금없이 고백했고, 이를 들은 유재석도 “나도 그런데”하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 말을 들은 멤버들은 멤버들을 감싸면서 디스했다. 김종국은 시청자들을 향해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라고 말했고, 하하 또한 "공부 안 해도 훌륭한 사람 될 수 있어요"라고 디스 아닌 디스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그들에 말에 "공부가 적성에 안 맞았을 뿐"이라고 인정해 브라운관을 폭소로 물들였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