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을 위한 코미디’의 진면목을 선사하고 있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청불 코미디 흥행 대열에 합류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다.
독특한 스토리와 유머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바람 바람 바람’은 오늘(15일) 19시 1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수 누적 관객수 100만219명을 기록,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러한 성적은 한국영화 대표 청불 코미디로 불리는 ‘아내가 결혼했다’(2008), ‘쩨쩨한 로맨스’(2010)의 100만 기록 속도와 동일한 것으로, 전국 ‘어른이’ 관객들을 빵 터지게 만든 ‘바람 바람 바람’의 남다른 존재감을 증명하는 행보다. 뿐만 아니라, ‘램페이지’ ‘콰이어트 플레이스’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바람 바람 바람’에서 신바람나는 코믹 케미를 선보인 충무로 대표 배우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과 이병헌 감독은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100만 돌파 기념 인증샷과 100만 흥행 돌풍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우들과 감독은 각각 귀여운 표정이 그려진 풍선과 ‘100’ 모양의 숫자 풍선을 들고 반갑게 웃으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여기에 석근의 아내 담덕을 연기하며 존재감을 선사한 배우 장영남과 익살스런 표정과 대사로 신스틸러에 등극한 효봉 역의 고준 배우 역시 1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증샷을 전하며 영화를 선택해준 관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영상엔 타이밍을 맞춰 점프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과 귀여운 NG 영상이 담겨 절로 웃음을 짓게 만드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분위기는 물론 끈끈한 팀워크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처럼 귀엽고 유쾌한 감사 인사를 전한 ‘바람 바람 바람’은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에 힘입어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청불 코미디 흥행작 대열에 합류한 데 이어 개봉 3주차에도 장기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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