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 가수 앤과 그의 대표곡 '혼자 하는 사랑'이 소환됐다.
 

1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2'는 귀가 호강하는 '갓 명곡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2004년 '혼자 하는 사랑'으로 활동했던 가수 앤이 등장했다.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명품 보컬리스트에 방청객들은 환호했다.

이날 방송 처음엔 가수 윤미래가 유재석 팀의 제보자로 등장해 “ 내 베스트 프렌드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R&B의 여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게스트로 출연한 정엽은 “음악의 이모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밝혀진 슈가맨의 정체는 앤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대표곡 ‘혼자하는 사랑’을 부르며 나타났다. 특유의 강력한 소울과 성량, 소름끼치는 그루브가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심지어 게스트로 출연한 비투비는 모두 기립할 정도였다.

'혼자 하는 사랑'은 앤의 정규 2집 'Phoenix Rising'의 타이틀곡으로 당시 팬들과 가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앤의 정규 2집에는 박효신, 윤도현, 김조한, 타이거 JK, 김현철, 샘리, 황성제까지 명품 보컬들과 유명 가수들이 함께 해 시선을 끌었다.

가수 앤은 지난 2002년 정규 1집 'Infinite Wave Of Love'의 수록곡 '아프고 아픈 이름'과 타이틀곡 'LOVE WILL HAPPEN'으로 이름을 알렸다.

 

사진=JTBC '슈가맨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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