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해 주민등록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수는 735만6106명으로 전체 인구수 5177만8544명)의 14.2%를 넘어섰다. 또 통계청의 인구 추세에 따르면 향후 2025년에는 노인 인구가 20%, 2026년에는 21.1%로 ‘초고령 사회’가 될 전망이다.
UN의 기준에 따르면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정의하고, 고령화 사회는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의 7% 이상, 고령사회는 14% 이상, 초고령사회는 20% 이상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 구분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이미 ‘고령화’를 넘어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이에 따라 시니어 제품 및 서비스 시장 역시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올해를 ‘시니어 대표 편의점’이 되기 위한 원년으로 정한 GS25는 지난달 전국 가맹점과 함께 진행한 상품 전시회를 통해 올해 출시될 시니어 제품인 요실금 제품, 생활 보조기구, 혈당 측정기, 시니어 고객용 먹거리 및 건강보조식품 등 3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가맹 경영주와 함께 시니어 제품 대표 편의점이 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갈수록 늘어나는 실버세대 고객을 위한 상품을 선도적으로 선보이겠다는 전략에 따라 유한킴벌리와 손잡고 요실금 전문 브랜드 디펜드 제품 3종(디펜드 스타일 라이너, 패드, 언더웨어 등 여성용 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그동안 대형병원이나 요양원 주변 점포에서만 제한적으로 성인용 기저귀 등을 판매해 왔으나, 시니어 인구의 사회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꼭 필요한 요실금 제품부터 전국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
사진= GS2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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