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 김동현, 이솔로몬, 김유하가 속한 숯 속의 진주들이 김유하의 하드캐리로 마스터들에게 1158점을 받았다.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캡처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캡처

1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숯 속의 진주들 팀의 본선 3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김동현, 이솔로몬, 박광선이 'Oh Happy'로 시작을 알렸고, 이어 이솔로몬의 '호랑나비' 솔로곡이 이어지며 마성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때 나비로 분장한 김유하는 깜찍함을 발산했다.

다음으로 박광선과 임지수가 '어떤이의 꿈'을 함께 부르며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고, 김동현과 이솔로몬은 '사랑이라는 건' 듀엣을 하면서 청중들의 가슴을 울렸다.

7살 김유하는 리틀 이선희 답게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며 혼자서 무대를 장악했다.마지막으로 숯 속의 진주들은 코요태의 '순정'을 불렀다. 꼬꼬마 리더 김유하를 중심으로 펼치는 안무는 눈길을 끌었다.

'순정' 원곡자인 신지는 "코요태 엔딩곡이 '순정'인데 고음을 정석대로 올리는 건 유하가 처음이다"며 "원래 키를 낮추거나 가성 처리하거나 도움을 받는다. 이렇게 고음을 편안하게 유하가 올리는거 보고 난 이제 그만해야겠다 싶더라"고 극찬했다.

줄곧 이솔로몬의 실력을 의심해왔던 김범수는 "더이상 의심하지 않겠다. 정말 잘한다"고 치켜세웠다.

숯 속의 진주들 팀은 마스터로부터 1200점 만점에 1158점을 받으며 고은성의 무쌍마초를 6점 차로 제쳤다. 김성주는 "100점 주신 분이 여섯 분이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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