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일부가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 월식이 일어난다. 

사진=픽사베이/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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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18분 24초부터 월식이 시작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달이 오후 5시 16분에 뜨기 때문에 월출 이후부터 월식을 관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달은 절반가량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채 뜰 예정이다. 오후 6시 2분 54초에 최대로 달의 97.8%가 가려지고, 오후 7시 47분 24초에 종료된다.

월식을 기념해 천문대가 있는 전국 곳곳에서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국립중앙과학관과 서울시립과학관, 충북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유튜브 채널로 월식 진행 과정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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