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의 유명 음식점 양미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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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1분께 을지로3가역 인근 양미옥에서 화재가 발생, 식당 직원·손님 등 총 84명이 대피했다. 이 중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양미옥 1·2층이 모두 불에 타고 인접 건물 2층도 전소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2대와 인력 167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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