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17일 함소원(42)과 18세 연하 남편인 중국 SNS 스타 진화(24)의 웨딩화보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스튜디오에서 이뤄진 웨딩촬영에서 턱시도를 입은 진화가 순백의 신부 함소원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모두 카메라에 담아냈다. 두 사람은 손을 마주 잡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감추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7개월째 열애 중임을 공개한 함소원과 진화는 올 여름 중국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중국 심천으로 활동 영역을 옮긴 함소원과 진화는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둘의 관계는 진화의 적극적인 구애로 이뤄졌다. 원래 지난 겨울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중국 내 혹한으로 인해 여름으로 미뤘고 이미 혼인신고는 마쳤다.

 

 

함소원의 남편인 진화는 1994년생으로 무려 18세 연하다. 진화는 웨이보 팔로워 20만명을 확보한 중국 SNS 스타이면서 하얼빈 지방 출신의 농장사업가 집안의 2세로 유명하다. 어린 나이지만 든든한 모습으로 함소원을 사로잡았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2003년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영화 ‘색즉시공’ ‘월희의 백설기’, 시트콤 ‘골뱅이’, 드라마 ‘무인시대’ 등에 출연했다. 현재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지난해 10년 만에 tvN '현장토크쇼-택시' 출연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더써드마인드,웨딩디렉터봉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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