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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정용, 폭풍성장 믿음·다음이 향한 ‘슬기로운 아빠생활’

17일 방송된 MBC TV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정용의 굴곡 많은 연예인생과 두 아이 아빠로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용은 "전성기는 한 번도 없었다. 그래도 굳이 그 중에서 전성기를 찾는다면 SBS '붕어빵' 때다"라며 "그냥 방송 나가서 아이들(믿음이와 마음이)하고 좋은 추억으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여섯 살짜리 아이가 당당하게 카메라 앞에 설 줄 몰랐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첫 방송 이후 PD 작가들이 고정 출연하자고 계속 전화 오고, 통신사 광고도 했다는 이정용은 "내가 15년 동안 못 이룬 걸 아이들이 6개월 만에 이루는구나 싶었다"며 마냥 기쁘지 만은 않았던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과거 '붕어빵'을 통해 아버지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던 6살, 4살 아이들은 벌써 14살 중학생, 12살 초등학생이 돼 밝은 모습 한편으로 사춘기를 겪고 있다. 이정용은 카메라 앞에서 아이들의 첫 젖병부터 유치, 아이들이 처음 써준 편지까지 상자 속에 차곡차곡 쌓아놓은 추억을 꺼내 보였다.

 

 

아이들은 아버지가 최근 방송에서 크게 활약하지 못하는 모습을 안타까워하면서도 때때로 이정용이 방송에 등장하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캡처하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이정용은 그런 아이들을 향한 사랑을 되새기며 새롭게 도전하는 일본 드라마 OST 녹음에 도전했다. 가족사진을 바라보며 녹음하는 이정용의 뭉클한 부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정용은 또 그간의 개그맨부터 배우, 뮤지컬, 가수 그리고 헬스트레이너 자격증 취득에 이르는 다양한 활동에 "제 나이는 실패하면 안 된다. 옛날에는 여기저기 쏴 보고 영점을 잡다가 명중시켰지만, 지금은 시행착오 속에서 정확하게 영점을 정중앙에 잡아 목표가 있다면, 쏴야 할 그런 나이다"고 50에 이르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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