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닮은 사람' 김재영이 고현정에게 재차 사랑을 고백했다.

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캡처
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캡처

25일 방송된 JTBC '너를 닮은 사람'에서 정희주(고현정)는 늦은 밤 서우재(김재영)의 전화를 받고 나갔다.

희주는 "아직 수술 중이래. 혹시 잘못되면"이라며 불안해했다. 우재는 "잘못 될 거 없어요. 그 자리에 내가 왜 갔는데. 그 변호사 그 집에서 누나 내쫓게할 방법이 있다고 말했어. 내가 도와만 주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핸드폰을 들어 보이며 "그 사람이 보낸 문자, 통화내용 고스란히 다 있어. 그 사람이 누나 협박한거야. 도망치던 누나를 위협하다 제 풀에 떨어진거고. 자업자득"이라며 희주를 안심시키려 했다.

그리고 "차라리 그렇게 떨어진게 다행이야. 아니었으면 내 손에 죽었어. 정희주 건드리는 놈은 내가 다 죽여버릴거야"라고 말하며 희주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입을 맞췄다.

희주는 차량 블랙박스에 찍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그를 밀어내면서 "너 나 좋아하는거 아냐, 정신차려"라고 말했다. 우재는 "내 마음을 왜 네 맘대로 정해. 나 아직 당신 사랑해"라고 재차 입을 맞추려 했다.

희주는 계속해서 "아니야, 우재야 이건 사랑 아니야"라고 말하며 몸부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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