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박창근이 박창근다운 무대로 모두를 감동시켰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본선 3차 대장전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3위를 기록한 국가봉 팀 대장 박창근은 "만족할 수 없다. 1등 못하면 너무 슬플 것 같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을 선곡했다. 잔잔한 통기타 선율에 감성적인 목소리를 얹어 담백한 무대를 꾸몄다. 그의 진솔한 노래에 듣는 이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김준수는 "박창근의 노래를 들으면 가사가 영상처럼 그려진다. 제가 아는 모든 노래를 박창근의 스타일로 다 들어보고 싶을 정도다"라며 극찬했다.

박창근은 마스터 총점 1072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