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다섯 예능인이 ‘우당탕탕’ 영어 대결을 펼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깍두기’ 특집에서는 전라남도 담양에서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하는 다섯 남자의 알찬 여정이 그려진다.

사진=KBS
사진=KBS

이날 다섯 남자는 극강의 체력을 요구하는 미션의 향연에 정신이 혼미해져 간다. 몸을 사리지 않고 미션을 수행하던 이들 앞에 지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영어 게임이 등장, 또다시 모두가 치열한 승부에 뛰어든다고.

유학파 연정훈, 딘딘부터 “주 1회 영어 수업 듣는 중이야”라고 당당하게 자랑하는 라비까지, 모두가 자존심을 치켜세우면서 승부욕을 불태운다. 그러나 언어 능력도, 기억력도, 교양도 없는 다섯 예능인의 종잡을 수 없는 실력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시끌벅적한 대결 현장에서는 근본 없는 엉망진창 콩글리시와, 손짓 발짓까지 총동원한 멤버들의 대환장 활약이 이어진다. 하지만 계속되는 소통 오류에 딘딘은 “한국말도 못하는 사람이...”라며 답답함에 가슴을 치고, 문세윤은 “야 이 멍청아!”라고 폭발하기도.

특히 반칙에 반칙을 거듭하는 역대급 빌런의 출몰로 모두가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는 전언이다. 참을 수 없이 터져 나오는 ‘빌런’의 우리말 대잔치로 인해 현장에서는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고 해, ‘지옥에서 온 영어 대결’이 무사히 막을 내릴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자세한 내용은 28일 오후 6시 30분 방송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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