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취준생 10명 중 2명이 ‘취업을 꼭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진학사
사진=진학사

지난 26일 취업정보사이트 진학사 캐치가 20~30대 1,247명을 대상으로 ‘취업 의지 조사’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업을 꼭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17.5%의 응답률을 얻었다.

이들이 취업을 꼭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생각하는 조건에 맞는 일자리가 없어서’가 응답률 33.5%로 가장 많았으며, ▲’자아실현이 취업과 연관이 없어서(22.9%)’는 응답도 비교적 많았다. 

이들은 취업을 하지 않는다면 ▲’창업’을 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응답률 41.3%로 가장 많읐으며, ▲’프리랜서(18.3%)’가 그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대학원 진학(16.5%)’, ▲’아르바이트(8.7%), ▲’무직상태 유지(6.0%), ▲’전업투자(6.4%) 순으로 집계되었다.

반면 취업을 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그 이유로 ▲’돈을 벌기 위해서(생계 유지를 위해)’라고 답변한 사람이 72.7%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자아 실현을 위해서(17.8%)를 선택한 사람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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