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스파이더맨의 전주를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까지 전국 핫플레이스 인증샷을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파이더맨이 가장 먼저 찾아간 전주에서는 한복을 입은 스파이더맨의 모습부터 전주 한옥마을에 방문해 남긴 인증샷까지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광주를 방문한 스파이더맨은 무등산 국립공원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빈티지한 감성의 펭귄 마을을 찾아가 익살스러운 모습까지 연출하며 특유의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다음으로는 송도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수성못, 강정보 디아크 등 부산과 대구의 핫플레이스를 차례로 방문해 착지 포즈를 취하며 늠름한 모습을 선보여 히어로다운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대전에 나타난 스파이더맨은 오래된 식당 앞을 서성거리거나 킥보드에 올라타는 등 귀여운 모습을 인증샷으로 남겨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오는 12월 1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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