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가 달에서 시작되는 강렬한 미스터리를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스틸은 달 탐사기지인 발해기지의 비주얼과 그곳에서 펼쳐질 미스터리 그리고 각자 다른 생각을 품고 있는 정예 대원들의 긴장을 담아냈다. 최항용 감독과 국내 최정상 제작진이 구현해낸 미지의 공간 달 표면을 걷는 정예 대원들과 비밀에 잠긴 발해기지의 여러 모습을 포착한 스틸은 다양한 볼거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광활한 우주,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달의 풍광과 정예 대원들을 감싼 정체불명의 안개는 폐쇄됐던 연구기지가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는지 강렬한 미스터리를 예고한다. 

우주 생물학자 송지안(배두나), 탐사 대장 한윤재(공유), 수석 엔지니어 류태석(이준), 팀 닥터 홍가영(김선영), 보안 팀장 공수혁(이무생), 우주선 조종사 김썬(이성욱) 등 인류 생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달 탐사선에 오른 정예 대원들의 모습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비밀에 싸인 단서를 찾기 위해 협력하지만 이들이 각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서로 알 수 없어 차가운 공기가 그들을 에워싸고 있다. 

한편 '고요의 바다'는 오는 12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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