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홈 가전 브랜드가 '프리미엄 기능'과 '레트로 감성'을 앞세운 신제품을 동시에 내놨다.

 

 

독일 프리미엄 주방가전 지멘스가 활용성과 안전성을 높인 인덕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하프플렉스존 인덕션(EX675LEC1K)은 기본 원형화구 2개에 플렉스존과의 콤비네이션 제품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플렉스존은 조리기구를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감지해 조리기구 모양과 크기에 맞게 해당 구간만 가열하므로 유동성 있게 조리할 수 있다.

이 모델은 파워무브플러스 기능을 탑재해 조리 시 편의성도 높였다. 요리 중 조리기구를 다른 화구로 이동해도 별도 예열 없이 세팅된 온도 그대로 옮겨가거나, 좀 더 낮은 온도로 조정해 옮겨가는 기능이다. 이외 팬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프라잉센서 기능을 적용할 수 있어 구이 및 튀김 요리에 적합하다.

원형화구 3구로 구성된 지멘스 트리플존 인덕션(EH611FJB1K)은 원형 조리기구 사용이 많은 한식 조리문화에 적합하다. 파워부스트 기능이 탑재돼 기존 파워레벨 9단계 사용 시보다 많은 양의 물을 더 빨리 끓여 국이나 찌개 등 국물 요리를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지멘스 제품 중 합리적 가격에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실속형 프리미엄 모델이다.

 

 

디자인 가전전문 브랜드 코스텔은 국내 최초로 컬러를 입은 ‘레트로 의류건조기’를 출시했다. 기존 의류건조기에서 주를 이뤘던 무채색 디자인에서 벗어나 1950년대 클래식한 디자인과 감성을 재해석한 엣지 블랙과 빈티지 레드 2가지 색상으로 등장했다.

8kg 용량으로 전면 폐쇄형 도어에 ‘리얼 2중 필터’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도어필터와 떨어지는 먼지까지 잡아주는 드롭필터가 2중으로 장착돼 건조 중 보풀과 같은 이물질을 걸러주고, 열손실을 방지해 최상의 건조 상태를 유지해준다. 제습히터 방식을 적용해 건조시간도 짧다.

또한 오토 스톱 시스템이 탑재돼 옷감 속 습도값을 자동으로 감지해 건조가 다 되면 자동으로 건조가 멈춰 에너지 소비를 절약해 준다. 면섬유와 합성섬유의 건조 강도를 각각 설정할 수 있어 의류 손상 없이 맞춤 건조가 가능하다. 스페셜 건조 기능으로 셔츠와 기능성 의류를 관리할 수 있으며 이불 건조를 위한 에어드라이 기능, 향균 관리를 할 수 있는 살균 건조 기능 등이 있다. 소량 건조와 개별 건조가 필요할 땐 30분, 60분, 90분별로 건조시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이외 최소 1시간, 최대 24시간 후에 건조할 수 있는 예약 기능, 아기와 동물들이 조작하는 것을 방지하는 안전 잠금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들어있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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