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생각하고’ 흙수저 양반 이혜리와 금수저 아씨 강미나의 찌릿한 첫 만남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극본 김주희 /제작 (유)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주)몬스터유니온 (주)피플스토리컴퍼니) 측이 2일 강로서(이혜리)와 한애진(강미나)의 첫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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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에는 같은 양반, 다른 분위기를 자랑하는 로서와 애진의 찌릿한 첫 만남 현장이 담겼다. 애진은 휘황찬란한 옷과 장신구를 한 채 시장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다. 무채색 옷을 입은 로서는 한눈에 봐도 화려한 부잣집 아씨인 애진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시장 한복판에서 처음 만난 로서와 애진은 무슨 일인지 찌릿한 눈빛을 교환하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 주변에 포졸까지 등장해,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살벌한 첫 만남을 가지게 된 것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사진=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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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서는 애진을 향해 특유의 반짝이는 눈빛을 빛내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만 같다. 반대로 애진은 그런 로서의 눈빛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이들이 겪은 사건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악연으로 만난 로서와 애진은 앞으로 더 크고 위험한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갈 예정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아씨의 활약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오는 12월 20일 월요일 KBS 2TV를 통해 처음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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