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한예리가 사건 기록을 알아내기 위해 장근석과 함께 작전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에서는 오하라(한예리)가 케이저축은행 은행장 살인 사건의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날 오하라는 케이저축은행 은행장 살인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사건을 맡은 길대로(서영수) 검사의 사건 기록을 훔쳐보기 위해 사도찬(장근석)과 작전을 펼쳤다.
오하라는 길대로를 옥상으로 불러냈고, 사도찬은 길대로의 사무실에 들어가 “선배가 맞춤법 검사를 해달라더라”고 능청을 떨며 사건 기록을 훔쳐봤다. 사도찬이 은행장 투신자살 사건 조사서를 확인하는 사이, 오하라는 길대로를 붙잡는 역할을 맡은 것이다.
오하라는 길대로에게 “선배 진짜 검사 맞냐. 검사라면 검사답게 해라”라고 타박했다.
그리고 이어 옥상으로 올라온 사도찬은 오하라에게 사건 기록을 이야기했다. “유서에 지문 하나 안 나왔다는데?”라며 자신이 본 사건 기록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에 오하라는 “지문이 안 나왔다고? 책상 위에 있다는 말에 죽은 사람이 프린터에 뽑아 올렸는데 지문이 없었다?”라며 사건의 실마리를 잡고 새로운 국면으로 사건을 전개시켰다.
사진=SBS '스위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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