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연출 황지영, 임찬) 241회에는 한혜진의 골든벨을 종용하는 장윤주를 견제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의 회사는 한강에 위치한 체육시설에서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에 더는 체육대회를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 결국 주최 측은 딱 두 종목만 더 진행한 뒤 일찍 마감을 하기로 결정했다.

팀의 수장을 맡은 한혜진은 후배들을 모아놓고 다시 의지를 끌어올리며 “끝내고 우리의 신선한 간을 축배로 적시자”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장윤주는 “한혜진 씨가 술 사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VCR로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장윤주 정말 얄밉다”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는 “왜 한혜진 회원님이 쏜다는데 전현무 회원님이 얄밉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도 꼼짝 못하게 하는 카리스마 톱모델 장윤주는 이날 카메라에 거듭 흥이 폭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전현무는 “장윤주 씨가 육아 스트레스가 심했나 보다”라고 말했다. 장윤주는 심지어 자신의 팀이 게임에서 졌는데도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되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