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덕 소담점 붐업요원으로 '열일' 중인 앤디를 위해 신화 멤버 에릭과 민우가 방문해 의리를 입증했다.

 

사진=SBS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앤디, 사유리, 허경환, 이명훈이 붐업요원으로 투입된 공덕 소담점이 전과 달리 변화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던 중 손님맞이에 분주한 소담점에 두 남자가 나타났다. 바로 신화 멤버인 에릭과 민우였고, 이들의 등장에 손님들은 환호했다. 이들은 "우리 왔다고 많이 주고 그러지 마라. 손님들 원래 주는 것하고 똑같이 주면 된다"며 특별 대우를 거부했다. 이어 민우는 "메뉴가 세 개라며? 하나하나 다 냉정하게 먹어보겠다"며 만만찮은 심사위원 포스도 뽐냈다. 

 

사진=SBS

 

'에셰프'로 불리며 훌륭한 요리 실력을 방송에서 뽐낸 에릭이 요리를 잘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들은 "앤디가 손이 빠르다"며 "맛은 에릭이지만 스피드는 앤디"라고 앤디의 기를 세워줬다. 

주방에서 일하던 앤디는 "형들이 오니까 왜 내가 떨리냐. 평가받는 것 같다"며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고, 민우와 에릭은 "쟤 왜 저래, 얼굴이 벌개 가지고 울려고 한다"며 크게 웃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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