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업계가 봄을 맞아 대대적인 세일행사에 들어간다. 다양한 패션, 스포츠·레저용품·리빙상품 특가 행사가 고객을 유혹한다. 특히 남성고객을 만족시킬 아이템과 이벤트가 빼곡해 눈길을 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22일까지 본점 신관 2층 행사장에서 '트래블 캐리어 특집'을 열어 다양한 여행 가방을 특가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만다리나덕 여행가방(23만6600원부터), 몽카바 돌체 캐리어(9만9000원부터), 쌤소나이트 캐리어(19만8000원부터), 아메이칸투어리스트 캐리어(16만9000원부터) 등이 있다.

강남점은 22일까지 '2018 멘즈 위크' 행사를 한다. 이벤트 기간 신세계 멘즈라이프 삼성카드로 구매 시 7%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벤츠, BMW, 아우디 등 유명 수입차 24시간 렌트권도 제공한다. 버버리, 베트멍, 발렌티노, 리스 등의 브랜드는 특별 기획 아이템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버버리 트렌치코트(260만원), 베트멍 트렌치코트(475만원), 톰브라운 헥터 엠브로더러 재킷(310만원), 보테카베네타 브리프 케이스(440만원), 발렌티노 히어로 스니커즈(101만원) 등이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2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이월상품전'을 연다. 클럽모나코, 시리즈, 바버 등 10여개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클럽모나코 트렌치코트(44만8천200원∼53만8천200원), 바버 왁스재킷(16만5천원∼60만원), 산드로옴므 티셔츠(22만9천원∼28만9천원) 등이 있다.

신촌점에서는 같은 기간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프로스펙스·아디다스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운동화, 트레이닝복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 판매한다. 중동점은 2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비비안 초대전'을 열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이탈리아 브랜드 MSGM·마르니·써네이·포츠 등의 신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이탈리아 캐주얼 브랜드 특집전’을 진행하고, 이탈리아 브랜드인 하이드로겐과 알마니언더웨어에서는 특가 상품전을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명품관 이외에 각 지점에서는 아웃도어·스포츠·골프의류 등을 중심으로 특집전을 벌인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네파·휠라 등이 참여하는 ‘스포츠·아웃도어 패밀리 대전’을, 수원점에서는 K2·아이더·노스페이스·밀레·몽벨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한 ‘아웃도어 봄 산행 대전’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천안 센터시티에서는 골프 브랜드 핑·캘러웨이 등이 참여한 ‘골프웨어 봄 상품 대전’을, 진주점에서는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다이나핏·스파이더·뉴발란스·르꼬끄스포르티브·휠라스포츠가 참여한 ‘스포츠 트레이닝 제안전’을 통해 기능성 트레이닝복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1000개의 애슬레저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5만원에 선보이는 '애슬레저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디다스, 언더아머,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중동점은 26일까지 '버터&모던하우스 특집전' 행사를 통해 다양한 리빙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보만 에어프라이어(5만9900원), 루네 피치스킨 싱글 차렵세트(4만1930원) 등이 있다. 지난 17일 입점한 플라워숍 '스텔라 플라워'의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대표 상품은 다육이(6000원), 프리지아(9500원) 등이며, 30일까지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이비를,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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