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기가 연말 홈파티 메뉴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강화로 인해 이번 연말 모임을 단란한 홈파티로 즐기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식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집에서 즐기는 이색 메뉴로 '양고기'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전부터 즐겨오던 ‘소 등심·안심 스테이크’가 아닌 새롭고 이국적인 먹거리인 ‘양고기’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와인에 이어 젊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위스키와도 궁합이 훌륭한 것도 한 이유다.

롯데마트는 이런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2021년 축산 매장의 핵심 카테고리 중 하나로 ‘양고기’를 선정해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매장 내 항공직송 양고기 전문점 컨셉을 구축하고 별도 양고기 존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점 타이틀에 걸맞게 양고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시즈닝인 ‘민트젤리’와 ‘허브솔트’도 함께 선보이고 있으며 기존 숄더렉, 프렌치드렉과 양 목심 등 대표 상품의 공격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기존 라인업에서 보다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양삼겹’ 상품을 새로 출시하고, 9~15일 전점 및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양삽겹’은 호주 청정 자연에서 목초로 자라 뛰어난 육질과 풍미를 자랑하는 양고기 중에서도 12개월 미만의 램(LAMB)만을 엄선했기 때문에 양고기 특유의 향과 식감은 그대로 유지한 채 삼겹살의 쫄깃함과 고소한 풍미까지 즐길 수 있다. 홈파티에 걸맞은 이색 스테이크, 구이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양고기는 롯데마트'라는 타이틀을 강화하기 위해 양삼겹 외에도 양고기 샤브샤브용 냉동 대패 상품 및 기존 상품 대비 50% 이상 중량이 늘어난 대용량 숄더/프렌치드렉 상품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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