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가 옹알스 다큐멘터리를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2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16회에는 나대는(?) 유전자로 하나된 차인표와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인표는 작품 속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달리 이날 깃털만큼이나 가벼운 언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일일 조감독으로 이승기를 임명한 차인표는 “감독들은 카메라를 들어라”며 과도한 콘셉트를 잡기 시작했다.

이 모습에 막내 육성재는 “형제 같아요, 형제”라고 감탄했다. 까불거리기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양세형마저 “나대영, 나대일 형제다”라며 두 사람의 ‘나대기’ 유전자에 감탄했다.

차인표와 이승기가 한껏 콘셉트에 취해 실내에서 카메라로 사방을 담자 양세형은 “승기가 크면 이렇게 된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아직 성에 차지 않았던 차인표는 실내에서 선글라스까지 착용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자신이 찍고 있는 다큐멘터리에 대한 설명에 들어갔다. 차인표는 현재 개그 그룹인 옹알스에 대한 다큐를 촬영하고 있다며 “국내 무대가 마땅치 않아 이 친구들이 11년째 해외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작년에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미국에 도전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인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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