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연 22주년을 맞이한 쇼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제작 CJE&M)가 오는 6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로 돌아온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 뉴욕 윈터가든 극장 초연 이후 5000회 이상 공연, 1980년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과 안무상을 수상하고,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 1세대부터 3세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뮤지컬 스타와 스태프들을 배출하며 흥행성, 작품성, 기술력까지 모두 인정받은 고품격 쇼뮤지컬의 결정체이다.

이 작품의 저력은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 숨쉬는 탭댄스의 중독적인 리듬감, 1980년대에 완성된 것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고 화려한 단체군무 퍼포먼스를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다.

또한 국내 최고의 배우들과 스타를 꿈꾸는 신인 및 공연 제작자들이 “뮤지컬의 바이블”로 부를 정도로 기나긴 스타 등용문 역사를 가졌고, 공연 한 편이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백스테이지 뮤지컬’ 명성에 걸맞게 퍼포먼스 외에 뮤지컬 장르만의 다양하고 신선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공연은 이전 시즌과 차원이 다른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통해 압도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강한 카리스마의 줄리안 마쉬 역 김석훈 이종혁, 전설의 여배우 도로시 브룩 역 김선경 배해선, 발랄하고 긍정적인 메기 존스 역 이경미 홍지민, 시골에서 올라온 스타지망생 페기 소여 역 정단영 오소연, 매력적인 브로드웨이 스타 빌리 로러 역 정민 강동호 등 초호화 캐스트로 22주년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브로드웨이 42번가’ 2018시즌 공연은 25일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하며 오는 6월21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사진= 샘펌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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