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선수가 WNBA로 진출했다.
23일 미국 여자프로농구(이하 WNBA)에 진출한 박지수 선수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공항에 몰려든 취재진에 박지수는 “최종 엔트리에 드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밝혔다. 더불어 “휴식 기간에 지명을 받아 꼼꼼히 준비를 못 했지만, 후회 없이 기량을 펼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박지수의 미국행이 확정된 건 지난 1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8시즌 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7위로 미네소타 링스에 지명됐다.
현재 국내 소속팀이었던 청주 국민은행과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지만, 여름에 열리는 WNBA와 병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명 소식을 접했을 때 기분을 묻자 박지수는 “얼떨떨하면서도 영광스러웠다. 어렸을 때부터 미국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 좋은 성과를 내고 오겠다”고 밝혔다.
아직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박지수는 차근차근 자신의 계획을 전했다. 그는 “1~2년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미국행 비행기를 타는 게 아니다”라며 “오랜 기간 (미국에서) 활약해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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