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며 삶 깊숙이 들어온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헬스 디바이스에도 녹아들고 있다. 사물 간의 연동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IoT 기술이 더해진 헬스 디바이스들은 수시로 건강 상태를 체크해 질병을 예방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의사나 헬스 트레이너 없이도 쉽게 몸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똑똑하고 편리하게 챙겨주는 IoT 기반 헬스 디바이스를 살펴보자.

 

■ 운동 전문가 조언 스마트폰으로! 코리아테크 ‘식스패드’

코리아테크의 ‘식스패드(SIXPAD)’는 몸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속근을 단련시키는 등 웨이트 트레이닝 효과를 볼 수 있는 EMS 트레이닝 기어다. 식스패드 IoT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통신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식스패드 전용 앱을 통해 디바이스의 피부 감지와 운동 레벨 설정, 트레이닝 결과치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어플을 통해 머슬 포인트(MP)를 쌓아 운동 전문가로부터 조언도 받을 수 있어 피트니스센터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약 30회 사용 가능하며, 총 20단계의 전기 자극 중 자신에게 맞는 운동 강도를 설정해 사용하면 된다.

 

■ 가족 인바디 수치 한 눈에! 가정용 인바디 ‘인바디온’

인바디의 인바디온은 피트니스센터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스스로 체성분을 검사할 수 있는 디바이스다. 자신의 신장만 입력하면 체중과 체지방, 근육량, 내장지방레벨, BMI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인바디온은 비콘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폰을 디스플레이 화면 위에 올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인바디검사가 시작된다.

또한 블루투스 기능으로 정보를 전송하면 인바디앱을 통해 체성분 검사 결과를 누적 관리할 수 있고, 월간 체성분 변화 리포트도 받아볼 수 있다. 사용 방법이 간편하고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여러 사람의 체성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가족의 건강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 언제 어디서나 내 몸 상태 체크! ‘핏빗 차지2’

핏빗의 차지2는 심박수나 걸음 수, 소모한 칼로리, 활동 시간 등 나의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손목시계 모양의 웨어러블 기기다. 핏빗 APP을 통해 하이킹이나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활동을 자동으로 기록하며 피트니스 레벨을 파악하고 개인의 운동 능력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가까이 두지 않아도 통화나 문자, 캘린더 알림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배터리는 5일간 지속되며,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춰 밴드를 바꿔 낄 수 있어 스타일링 하기 좋은 운동 가이드 아이템이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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