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캡처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A조에서는 1위 프랑스, 2위 스위스가 진출했고, B조에서는 1위 웨일스와 2위 잉글랜드, 3위 슬로바키아가 16강 티켓을 얻었다.

C조는 1위 독일, 2위 폴란드, 3위 북아일랜드가 진출했다. D조는 1위 크로아티아, 2위 스페인이 올라갔다.

'죽음의 조' E조에선 이탈리아와 벨기에, 아일랜드, F조에선 헝가리, 아이슬란드, 포르투갈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 철벽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 /사진출처=유럽축구연맹

◆ 이탈리아-스페인 격돌 핫!

16강 대진 중 가장 눈에 띄는 경기는 28일에 열리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전이다.

두 팀은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만났는데, 이번엔 스페인이 조별리그에서 크로아티아에 덜미를 잡히면서 1라운드부터 이탈리아를 만나게 됐다.

유로 본선 무대를 처음 밟은 웨일스와 북아일랜드는 26일 16강전에서 맞붙는다.

처녀 출전한 아이슬란드는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와 맞붙는다.

본선 진출 24개국 중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국가는 스웨덴, 오스트리아, 터키, 체코, 우크라이나, 러시아, 알바니아, 루마니아다.

 

◆ 유로 2016 16강 대진표(한국시간)

스위스(A조2위)-폴란드(C조2위)            25일 22시

웨일스(B조1위)-북아일랜드(C조3위)      26일 01시

크로아티아(D조1위)-포르투갈(F조3위)   26일 04시

프랑스(A조1위)-아일랜드(E조3위)         26일 22시

독일(C조1위)-슬로바키아(B조3위)         27일 01시

헝가리(F조1위)-벨기에(E조2위)            27일 04시

이탈리아(E조1위)-스페인(D조2위)         28일 01시

잉글랜드(B조2위)-아이슬란드(F조2위)    28일 0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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