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소비자 트렌드로 확산함에 따라 외식업계는 발 빠르게 푸드테크를 적용한 키오스크, 무인매장, 서빙로봇 등으로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사진=디딤
사진=디딤

이에 외식기업 디딤이 신마포갈매기와 연안식당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에 위치기반 기술과 모바일 앱 주문을 결합한 차세대 ‘드라이브스루’ 앱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 ‘드라이브스루’는 큰 자본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지가 필요하여 별도의 점포를 오픈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하는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는 기존 매장에서 직원이 차로 제품을 가져다주는 방식으로 별도의 픽업 존을 만들거나 점포 인테리어 변경 후 재오픈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드라이브 픽업서비스 ‘스루’는 자체 앱에서 간편하게 주문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주차할 필요 없이 이동 경로에 맞는 매장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차량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매장 도착시간을 알려줘 매장에서 기다리는 시간 낭비 없이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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