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한정판 아트 토이 컬렉션 ‘아트 이벤트 (ART EVENT) 2018’을 선보인다.

이케아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예술작품을 미술관이나 박물관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아트 이벤트 프로젝트를 매년 선보여 왔다. 올해 4번째로 선보이는 ’아트 이벤트 2018’은 아트 토이를 주제로 제작됐다.

한정판으로 제작된 ’아트 이벤트 2018’은 아트 토이 8종으로 구성됐으며, 세계적인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8명이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다. 제작은 스웨덴 전통 유리공예 도시인 몰레로스의 베테랑 유리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런던의 유명 일러스트 아티스트 제임스 자비스의 ’V’ 손가락 모양의 아트 토이, 피규어 아티스트 1세대로 알려진 홍콩 출신 아티스트 마이클 라우의 영혼을 표현한 ’소울토이’ 등 각각의 개성을 드러내는 피규어를 통해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작품관과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아트 이벤트 컬렉션 제작을 통해 처음으로 유리 공예에 도전한 일러스트 아티스트 제임스 자비스는 “그동안 주로 하던 스케치 작업에서 벗어나 유리 공예라는 새로운 작업을 진행한 것이 매우 흥미롭다”며 “입으로 불어 제작하는 유리공예 방식이 매우 유기적이고 인간적인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헨리크 모스트 이케아 아트 이벤트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이번 아트 이벤트 프로젝트는 컨템포러리 아트 분야에 유리 소재를 결합해, 보다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작품이 탄생했다”며 ”이케아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작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이케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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