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nau)'는 불필요한 환경피해를 유발하지 않으면서 도시환경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편견과 차별에 구애받지 않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최근 2가지 캠페인을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먼저 친환경 제품 ‘리사이클 폴리 라인’을 선보이며 환경을 위한 인식 개선과 행동 촉구를 위한 ‘#RecycleME Campaign(#리사이클미 캠페인)’을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다.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일회용품 자제에 동참해 환경파괴를 줄이고자 함이다.

이번 캠페인은 나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나만의 실천을 해시태그(#RecycleMe #플라스틱제로)와 함께 공유하여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 스트로우와 ‘나우매거진- 타이페이편’을 선물로 증정한다.

나우는 제품에 사용되는 소재부터 옷의 공정 작업, 판매까지 포함한 환경, 경제, 사회적인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자연 친화적인 가치를 알리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새롭게 선보인 ‘리사이클 폴리 라인’은 수명이 다한 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에스터로 만든 제품으로, 엄격한 세척과 방사 과정을 거쳐 생산 및 제작된다. 특히 유해 물질인 PFC(불소계화합물)를 유발하지 않아 불필요한 환경 피해를 발생시키지 않는 착한 제품이다.

 

 

두 번째로 ‘차별이나 편견 없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자'는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위 웰컴(We Welcome)’ 캠페인이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환경, 지구, 동물, 다음 세대를 위해 공존하며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We Welcome’ 슬로건이 담긴 오가닉 티셔츠를 선보이며 가치에 동참하는 다양한 창작집단과 협업 큐레이팅 전시를 전개한다.

환경과 동물복지를 추구하는 패션문화매거진 오보이(Oh Boy!)와 함께 'We Welcome' 특집호에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이효리, SES, 김효진, 루나, 배다해, 이명세 감독,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 패럴림픽 국가대표 이종경·서보라미 선수, 중학생 혼혈모델 배유진 등이 노 개런티로 화보에 참여했다.

이어 브랜드, 창작자들과 함께하는 ‘도시 릴레이 협업 큐레이팅 전시’를 25일 신사동 바이럴스테이션에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창작물들로 전시장을 꾸몄다.

 

사진= 블랙야크 나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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