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이 ‘인생술집’에서 지현우에게 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영화 ‘살인소설’의 주인공인 배우 오만석, 지현우, 조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희철이 오만석에게 “계속 현우한테 지는 느낌을 받았다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오만석은 잠시 망설이다가 “영화에서 서로 대립되는 역할이다. 마주하는 장면이 많은데 일단 키가 크니까 계속 올려다보게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선을 위로 봐야 하니까 키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지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오만석의 프로필상 키는 175cm이고, 지현우는 187cm의 장신이다.

실제 이날 지현우는 방송에서 서장훈이 출입문 위 창틀에 올려놓은 북어를 손쉽게 꺼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오만석이 “내가 다시 가져다 올려놓겠다”고 호기롭게 도전에 나섰지만, 실패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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