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연방 섬나라인 호주와 뉴질랜드는 비슷한 역사와 절로 힐링이 되는 청정 자연환경, 마오리족 문화를 지니고 있는데다 호주 시드니에서 뉴질랜드까지 비행기로 3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 공존한다. 이런 이유로 국내 여행사들은 앞다퉈 두 나라 패키지여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국내 대표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이 영화 속 단골 배경지인 호주와 뉴질랜드 여행을 제안했다. 이번 호주-뉴질랜드 패키지는 천혜의 자연과 세련된 도시의 느낌을 두루 갖춘 두 나라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점이 눈길을 끈다.

호주 시드니의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포트스티븐스와 뉴질랜드 아그로돔 농장,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등 두 나라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둘러보는 알찬 일정과 더불어 월 2회 한정으로 최대 30만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산수의 신비로운 푸른빛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에서는 궤도열차와 케이블카를 탑승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또한 바다와 사막이 공존하는 시드니 북부의 포트스티븐스에서는 사막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는 사륜 구동 자동차를 타고 광활한 사막을 만끽하는 드라이브 투어부터 모래사막 언덕에서 보드를 타고 스피드를 즐기는 샌드보딩 체험까지 준비돼 있다.

또한 뉴질랜드의 전통농장 모습을 재현한 아그로돔 농장에서는 양털깎기쇼와 양젖짜기쇼, 양몰이개쇼를 관람하고 새끼양 우유주기 체험이 가능해 아이 동반 가족 여행객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이외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시드니항의 야경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저녁식사를 하는 디너 크루즈 3코스, 마오리족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항이디너, 뉴질랜드 청정우로 만든 스테이크, 30여 가지의 중식·일식·양식을 맛보는 클럽 뷔페식도 제공된다.

호주-뉴질랜드 패키지는 8박9일 일정이며, 호주 최대 국영 항공사인 콴타스 항공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참좋은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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