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미국 백악관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JTBC)

백악관 측은 9시 30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대면한 직후 “한반도 전체를 위한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남북 두 정상의 만남에 주변국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중국 신화통신과 중앙통신 등 주요 매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출발 소식부터, 만남까지 정상회담 진행 상황을 자세히 보도했다.

중국 정부 측의 공식 입장은 없었지만 현재 매체들은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첫 회동을 한다”라며 “이번 회담이 평화의 새로운 시작이자 한반도에 희망을 북돋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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