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의 이나경이 ‘그림자 미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프로미스나인의 이나경은 지난 29일 마지막 방송된 카카오TV ‘그림자 미녀’를 통해 화려한 SNS 인플루언서 스타 ‘지니’ 역부터 의문의 전학생 ‘선미진’ 역까지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이나경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1인 2역으로 활약하며 성공적인 연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후반부에서는 구애진(심달기)과의 팽팽한 대립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높인 것은 물론 자신의 본 모습이 밝혀지는 것을 막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에서는 절정의 연기력을 과시한 것.

이처럼 ‘그림자 미녀’를 통해 성공적인 연기 데뷔를 치른 이나경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번째 촬영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마지막 방송까지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느낌이 든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많은 분들께서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인 만큼 나조차도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림자 미녀’를 보내기에 아직 아쉬운 마음이 남지만 좋은 작품,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좋은 배우 분들과 함께해서 너무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뜨거운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많은 분들과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덧붙였다.

‘그림자 미녀’를 통해 두 가지의 얼굴을 가진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매 회차 역대급 엔딩을 탄생시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이나경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나경이 속한 프로미스나인은 1월 17일 미니 4집 ‘Midnight Guest’로 컴백을 확정 짓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