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도양 운항 중 광현호’, 한국인 선장-기관장피살 

지난 20일 새벽 인도양 해상을 운항하던 원양어선 광현호에서 베트남 선원 2명이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원양어선 광현호는 24일 새벽 3시 53분경(한국시간) 세이셸 빅토리아항에 입항했고, 피의자인 베트남 선원 2명을 국내로 송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부산해경은 "해경수사팀은 피의자 2명을 신속하게 국내로 송환시키는 구인에 나설 계획이고, 목격자 등 여타 선원을 조사해 사건 개요를 파악하며, 범행 증거 수집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 밝혔다. 해경은 2년 전 세월호 참사 때 국민적인 비판을 받았던 만큼 이번 사건은 더욱 철저히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2. 배우 김성민, ‘극단적 선택   

필로폰 복용으로 10개월간 복역을 한 배우 김성민이 출소한지 불과 5개월 만에 목숨을 끊으려는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
 
오는 24일 새벽 2시경 김성민은 부부싸움을 한 뒤, 서울 서초구 자신의 자택에서 넥타이로 목을 맨 채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의식이 없던 김성민은 긴급하게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이날 낮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로 옮겨졌지만 병원 관계자는 수술 후 취재진에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3. 브렉시트’, 43년 만에 현실화!   

‘브렉시트’가 현실화 됐다. ‘브렉시트’란 영국(Britain)과 탈퇴(Exit)의 합성어로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신조어다. 영국은 43년 만에 EU에서 탈퇴를 선언했다. 이로 인해 세계 금융시장도 크게 요동치고 있다.
 
오는 24일 오후 3시경(한국시간)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EU 탈퇴가 51.9%, 잔류가 48.1%로 최종 집계 됐다. 개표 중반까진 잔류와 탈퇴로 접전을 벌였지만 후반에 접어들면서 탈퇴에 힘이 실렸다. 현재 ‘브렉시트’로 영국 금융 시장은 급격한 자금이탈 등이 발생하여 시장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며, 세계 금융시장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는 상태다.

영상 출처- SBS/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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