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밤이 좋아’ 이은하와 정수라가 뜨거운 선후배 우정을 빛냈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0%, 분당 최고 시청률은 7.2%을 기록하며 지상파, 종편 전 채널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사진=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사진=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본격적인 ‘전설의 디바 특집’이 시작됐고, 정동원은 “디바들이 대장으로 온다는 소식에 특별히 소대장으로 나왔다”고 소개했다. 라이벌 남승민 역시 상대팀 소대장으로 등장, 정동원과 원조 국민 손자 타이틀을 갖고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여 폭소를 유발했다.

양 팀 최종 스코어가 2대 1이 된 상황에서, 행운권 라운드 진행을 위한 ‘행운요정’으로 김다현의 아버지 김봉곤 훈장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김봉곤 훈장은 지난 98년 앨범을 발매한 적 있는 전직 가수라는 설명과 함께 ‘백세인생’을 택해 자신 있게 마이크를 쥐었지만 첫 소절부터 음이탈을 내는 실수로 폭소를 터트렸다. 김봉곤은 재도전 끝 99점이라는, 역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양 팀 주자 이은하와 양지은의 부담감을 높였다.

사진=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사진=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이에 양지은은 특유의 애절한 감정이 묻어나는 ‘천년바위’로 97점을 받았지만, ‘겨울장미’로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자랑하며 98점을 얻은 이은하에게 승리를 내줬다. 

정수라는 “가까이서 선배님 노래를 들으니 감정이 벅차올랐다”고 눈물을 흘렸고, 이은하 역시 “수라와 함께해서 행복했다”며 뜨겁게 포옹을 해 모두의 눈시울을 적셨다. 끝으로 장민호가 신곡 ‘정답은 없어’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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