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김다미 ’그 해 우리는’이 종영 4회를 남겨두고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어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전국 시청률이 5.2%(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전 회차보다 1%p 상승했다. 

그간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tvN ‘고스트 닥터’에 비해 비교적 시청률 지표에서 낮은 성적을 보였던 ‘그 해 우리는’이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앞서 ‘연모’의 인기를 이어 받아 7.5%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했지만 지난 11일 5.4%까지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고스트 닥터’는 4.4%로 첫 방송을 시작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4회에서 5.7%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고스트 닥터’가 복병이긴 하지만 화제성 면에서 ‘그 해 우리는’이 젊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인공 최웅(최우식), 국연수(김다미)의 재결합 서사가 이번주 들어 시작되며 시청률도 들썩였다.

여기에 넷플릭스에서는 꾸준히 오늘 한국의 TOP10 콘텐츠 자리에서 상위권을 지켜내고 있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프리퀄 웹툰, OST 등도 사랑을 받고 있다.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1월 1주 차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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