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청주와 대전 일대에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글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진=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4분경 청주 인근 보은군 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지진의 여파는 청주, 대전 일대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들어 한반도에서는 54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중 충북에서는 이번 지진을 포함해 총 3차례의 지진이 감지됐다.
 

한편 시민들은 “문자는 왜 안오는 거지?” “밥 먹는데 땅 흔들려서 큰치 지나가는 줄 알았더니 밥 다 먹고 인터넷보니 지진”이라고 현재 상황을 SNS를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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