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박진영이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원파는 유병언 일가가 이끄는 기독교복음침례회다.
디스패치는 이날 3월 열린 구원파 집회에서 박진영이 7일 동안 전도 집회를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박진영은 보도가 나간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전면부인에 나섰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기사 캡처 사진과 함께 디스패치가 구원파 집회라고 주장한 모임이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성경공부를 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또 자신이 4월 이 모임에서 발표한 ‘간증문’을 전문으로 공개하며 법적 대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박진영에 대한 논란의 불씨를 쉽게 꺼지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그가 한류 아이돌의 산실로 불리는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라는 점에서 주식시장까지 파급력이 전해졌다.
JYP엔터(JYP Ent.(035900))는 오후 1시 4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1500원(6.99%) 하락한 1만 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장중 1만 9000원(11.42%)까지 급락했을 정도로 박진영의 구원파 의혹에 대한 파문이 크게 나타났다.
한편 같은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배용준 측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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