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쿄 리벤저스‘가 주인공들이 불태우는 뜨거움을 고스란히 담은 명대사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울보히어로 타케미치, “이건 내 인생의 리벤지다”

사진=영화 불타오르는 열정X뭉클한 공감! 명대사 BEST 3 공개
사진=영화 ‘도쿄 리벤저스‘

첫번째 명대사는 주인공 타케미치(키타무라 타쿠미)의 대사다. 그가 타임리프를 통해 돌아간 과거는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 고등학생 시절. 10년 전 역시 누군가에게 밀리지 않을 강함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는 인생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히 도쿄만지회의 일원이었던 키요마사가 자신이 대적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똑바로 마주하며 “이건 내 인생의 리벤지다”라고 이를 악물고 말한다. 강렬한 의지가 느껴지는 눈빛과 함께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불타오르게 만들며 너도나도 응원하게 만들었다.

#도쿄만지회 총장 마이키 “내가 뒤에 있는 한 아무도 안 져”

사진=영화 ‘도쿄 리벤저스‘
사진=영화 ‘도쿄 리벤저스‘

두번째 명대사는 마이키(요시자와 료)의 대사다. 그는 타케미치의 운명을 바꿀 열쇠를 갖고 있는 두 핵심 인물 중 하나로, 타케미치의 인생을 꼬이게 만든 도쿄만지회의 총장이다. 하지만 타임리프를 통해 처음 마주한 10년 전의 마이키는 동료들을 위한 의리와 의기투합을 최우선으로 도쿄만지회를 이끈다.

특히 마이키는 경쟁 조직에게 동료가 공격 당하자 그를 위해 망설임 없이 나선다. “내가 뒤에 있는 한 아무도 안 져”라는 한마디와 함께 경쟁 조직을 순식간에 제압한다. 이처럼 동료를 향한 뜨거운 의리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도쿄만지회 부총장 드라켄, “숙일 머리는 없어도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은 가져”

사진=영화 ‘도쿄 리벤저스‘
사진=영화 ‘도쿄 리벤저스‘

드라켄은 부총장 겸 마이키의 오른팔이다.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안겨 주었던 마지막 명대사는 바로 이 드라켄의 한마디. 마이키와 드라켄은 도쿄만지회 때문에 경쟁 조직에 공격 당해 입원 중인 피해자를 찾아간다. 피해자의 가족이 두 사람에게 맹비난을 퍼붓자 마이키는 욱한다.

하지만 드라켄은 “도쿄만지회 멤버들한테도 모두 가족이 있어. 소중한 사람도 있지. 주위 사람들을 울려서 안 돼. 숙일 머리는 없어도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은 가져”라며  가족들에게 고개를 숙여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 이처럼 드라켄은 도쿄만지회의 일로 주변에 피해주지 않으려 노력할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극이 안겨주는 뜨거운 열정과 공감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발걸음을 부추기는 영화 ‘도쿄 리벤저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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